부산시, 광역형 비자사업 본격 착수...유학생 1천명 유치
부산시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광역형 비자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광역형 비자 운영전략을 공유한다. 대학은 대학별 운영방안을 공유하며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을 모은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1천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자동차 부품 등 부산의 전략산업 분야에 필요한 글로벌 실무형 인재를 유치하고 정착시키는 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재정요건 완화, 학기 중 인턴 활동 허용, 산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 기숙사 및 정주 지원, 정주형 비자 전환 등을 포함하는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대학은 광역형 비자 전담 전공을 중심으로 유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습·인턴·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학생의 정주율과 취업률을 동시에 높인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유학생 유치 정책을 넘어 교육부의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글로컬대학, 특성화대학 등 주요 국책사업과 연계된 '부산형 글로벌 인재 전략'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광역형 비자사업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충해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수단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지원 기자(=부산)(g1_sup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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