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부산세계시민축제… 30개국 1만 5000명 모인다

권경훈 2025. 5. 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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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년을 맞는 부산세계시민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매년 5월 20일인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가 24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부산세계시민축제가 20년을 맞이하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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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영화의전당, 소통·화합의 장
100여 개 국가 별 부스서 세계 체험
게티이미지뱅크

올해로 20년을 맞는 부산세계시민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매년 5월 20일인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가 24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외국인 커뮤니티와 국제교류, 외국인 지원 기관 등 30개 국 90개 단체 1만5,000여 명이 참여해 음식, 공예, 의상, 액세서리 등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고, 소통·교류하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부산세계시민축제가 20년을 맞이하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스트롯3 우승자인 가수 정서주와 한일가왕전 출연자 아즈마아키의 기념 듀엣 공연과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카메룬, 한국 공연단의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부산영어방송 특별 공개방송에는 가수 아론, 완이화, 래퍼 윤비, 개그맨 이상훈 등이 출연해 글로벌 이야기, 음악, 영어 퀴즈 등을 진행한다.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100여개 국가별 부스에서 세계 각국의 공예, 음식, 의상, 기념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4일과 25일에는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영화 속 세계시민 이야기’가 개최되고, 무료 영화 관람 행사도 열린다. 이외에도 초대형 부루마블 게임 등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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