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위 상장사 1분기 실적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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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부산 지역 시가총액 상위상장사들의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AI), 전력망 구축, LNG 선박 등에 연관된 기업이 1분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분기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부산 지역 시가총액 상위 10개 사(지난 16일 기준) 중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리노공업 ▷SNT모티브 ▷동성화인텍 ▷성광벤드 ▷LS마린솔루션 ▷바이넥스 등 6개 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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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적자지속…HJ중공업·태광 등 두 자릿수 영업이익 감소
![지난 16일 시가총액 기준 부산 상위 10개 상장사의 1분기 실적. 6개사가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단위 : 억원, %]](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ned/20250521133628391bkem.png)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올 1분기 부산 지역 시가총액 상위상장사들의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AI), 전력망 구축, LNG 선박 등에 연관된 기업이 1분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분기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부산 지역 시가총액 상위 10개 사(지난 16일 기준) 중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리노공업 ▷SNT모티브 ▷동성화인텍 ▷성광벤드 ▷LS마린솔루션 ▷바이넥스 등 6개 사였다.
리노공업은 매출 784억원, 영업이익 3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각각 43%, 50%씩 성장했다. 동성화인텍도 2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172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 LS마린솔루션은 매출 445억원으로 225%에 달하는 매출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리노공업은 AI시장 확대 등의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요코하마존 해저통신케이블 유지보수 계약기간 연장 등으로 기존 주력 업종이었던 해저케이블 관련 매출이 늘어난 데다 300억원 규모의 지중케이블 관련 매출이 새로 발생한 것 등이 실적개선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동성화인텍은 국내 조선 3사의 LNG 선박 수주행진에 따른 초저온 보냉재의 매출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초저온 보냉재를 포함한 PU단열재 부문의 생산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6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BNK금융지주, HJ중공업, 태광 등은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고 금양은 적자를 봤다.
금양은 매출 351억원, 영업손실 1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매출은 6.4% 감소했지만 영업손실도 21%로 적자폭을 줄였다. 다만 금양이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내세운 배터리소재와 이차전지 분야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기존 주력분야인 발포제가 305억원으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 유일하게 흑자를 봤다.
HJ중공업은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54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시기 대비 각각 12%, 54%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조선 부문의 영업이익이 90% 넘게 감소한 것 등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관이음쇠 제조사 태광은 매출 626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 42%가 줄었다. 이에 비해 국내 경쟁사인 성광벤드는 매출액 637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1.42%, 8.64%씩 성장해 희비가 갈렸다. BNK금융지주는 지역경제 불황 등이 겹치며 30%가 넘는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감소세를 보였다.
이 외에 자동차 부품 및 방산 분야 제조사 SNT모티브와 제약사 바이넥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이 줄거나 적자를 기록했다. SNT모티브는 매출 2262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4.59%씩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이 212억원으로 21% 넘게 줄었다. 바이넥스도 매출액 3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에 가까운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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