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사라진 이정후, 캔자스시티 상대로 또 1안타…타율 0.275까지 추락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켄자스시티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하지만 또 다시 1안타에 그치며 추락하는 타율을 지켜봐야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1일(한국시간) 켄자스시티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홈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이날도 팀의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시즌 13번째 2루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던 이정후였기에 이날도 안타를 생산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이정후의 이날 첫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의 1회말 공격 때 시작됐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선발투수 마이클 로렌젠을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7구, 85.1마일짜리 체인지업을 타격했지만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타구속도 또한 83마일로 좋지 않았다.

두 번째 타석은 4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 94.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타구속도는 97.1마일로 좋았다. 아웃은 됐지만 배트 중심에 잘 맞았다는 의미다.
세 번째 타석은 5회말 공격 때 마련됐다. 노아웃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선발투수 로렌젠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6구, 81.1마일짜리 커브를 공략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의 이날 네 번째 타석은 7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노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이반 시스크를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 89.8마일짜리 싱커에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멀티히트가 사라지면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5까지 떨어졌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775까지 추락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3:2로 승리했다.

사진=이정후©MHN DB, 샌프란시스코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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