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세이브’ 최현준, 제45회 유한철배 아이스하키 중등대회서 눈부신 활약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5. 5. 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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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운중학교 아이스하키팀
제45회 유한철배 전국 중등부 아이스하키대회가 5월 9일부터 16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5 유청소년 클럽리그 i-League’의 일환으로 전국 중학교 강팀들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광운중학교 아이스하키부 소속 골리 최현준(등번호 31번)의 인상 깊은 활약이었다. 최현준은 전 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까지 거머쥔 강팀 중동중학교를 상대로, 연장에 이어 슛아웃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 눈부신 슈퍼세이브를 연출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튿날인 15일 진행된 근명중학교와의 경기에서는 이 흐름을 이어받아 단 한 점의 실점도 없는 ‘셧아웃’을 통해 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골리의 무실점을 일컫는 ‘셧아웃’은 아이스하키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 운영이다.

최현준은 광운중학교 아이스하키부의 주전 골리로 활약 중이며, 국가대표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유망주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집중력, 그리고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이번 대회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중 그의 결정적인 세이브들은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광운중학교 관계자는 “최현준은 평소에도 모범적인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동료들을 잘 이끄는 리더십도 갖춘 선수”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골리”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중등부 아이스하키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차세대 스타들의 가능성이 재확인됐다. 최현준을 포함한 유망 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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