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뺑소니사고 2년 새 급증

박하늘 기자 2025. 5. 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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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연령 60세 이상 가장 많아
아산 뺑소니사고 소폭 늘어
대전일보DB

[천안]천안에서 발생한 뺑소니사고와 사상자가 2년 사이 급격히 늘어났다. 가해자 연령은 60세 이상이 가장 많았다. 아산은 뺑소니사고의 뚜렷한 증감이 없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시에서 발생한 뺑소니사고는 252건으로 2년 사이 154.5%나 늘었다. 천안의 뺑소니사고는 2019년 192건, 2020년 183건, 2021년 139건, 2022년 99건까지 줄어들었으나 2023년(171건)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상자수도 늘었다. 2022년 천안에서 일어난 뺑소니사고 사망자는 2명, 중상 22명, 경상자 100명 부상신고자 2명 등 총 126명이었다. 2023년엔 사망자는 없었으며 중상 27명, 경상 164명, 부상신고자 23명 등 총 214명이었다. 지난해는 2명, 중상은 24명, 경상은 280명, 부상신고자 38명으로 총 344명으로 대폭 늘었다.

지난해 뺑소니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두정동(38건)이었다. 그 뒤를 이어 쌍용동 34건, 불당동 30건, 성정동 27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고유형별로는 차량간 충돌이 94건으로 압도적이었다. 차량간 추돌이 40건, 횡단 중인 사람을 친 사고도 26건이었다.

뺑소니 가해자의 연령은 60세 이상이 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65세 이상 가해자는 41명에 달했다. 이어 20대 45명, 50대가 41명, 30대 35명, 40대 32명 순이었다.

지난해 아산의 뺑소니 사고는 지난 3년간 크게 줄거나 늘지 않았다. 2022년 53건, 2023년은 58건, 55건이었다. 사상자는 2022년 사망 0명, 부상 75명이었으며 2023년엔 사망 1건, 부상 79건 이었다. 지난해엔 사망 1명, 부상 1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뺑소니 발생지역은 배방읍이 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온천동이 8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고유형별로는 차 대 차 충돌이 26건, 차 대 차 추돌이 15건, 횡단 중 사고가 5건이었다. 가해자 연령은 30대와 50대가 각각 13명이었으며 20대와 40대가 각각 9명이었다. 60세 이상은 5명이었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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