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탁구의 태도는 도하에서도 냉랭…종전 국제대회와 달라진게 없었다 [SD 도하 라이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2025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냉랭한 태도를 이어갔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올해 도하대회부터 다시 참가했다.
북한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도하대회 전까지 금 3.5·은 8·동메달 12개로 통산 종합순위 12위에 오른 탁구 강국이다.
1991년 북한 선수들과 남북단일팀을 이뤄 일본 지바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은 "현재 북한의 분위기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년간 국제대회에 부지런히 출전했다. 2021년 2020도쿄올림픽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 창궐하자 자국 선수 보호를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2022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에 참가하며 국제무대 복귀를 알렸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올해 도하대회부터 다시 참가했다. 북한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도하대회 전까지 금 3.5·은 8·동메달 12개로 통산 종합순위 12위에 오른 탁구 강국이다. 복식에서 다른 나라 선수와 메달을 합작한 경우 이 메달을 0.5개로 집계한다. 앞서 항저우아시안게임(여자복식 은메달)과 파리올림픽(혼합복식 은메달)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며 세계탁구계의 시선을 끈 바 있다.
그러나 북한탁구는 자신들을 드러내길 거부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에서 북한 선수단은 존재를 노출하기 꺼려했다. 입상한 선수들도 수상 기자회견에서 자국 관계자의 눈치를 보며 단답형으로만 대답할 정도였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 응한 선수도 없었다.
도하에서도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관중석이 탁 트인 카타르대종합체육관에서 북한 관계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최신기기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분석하고, 격려와 탄식을 건넸다. 그러나 외부인들에게 인사를 받아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국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성가시게 하지 말라’며 거절하기도 했다.
북한 사정을 잘 아는 대표팀 관계자들은 복잡미묘한 감정을 보였다. 1991년 북한 선수들과 남북단일팀을 이뤄 일본 지바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은 “현재 북한의 분위기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현 부회장은 “북한이 이번 대회 주요 종목(여자복식·혼합복식)에서 부진했다. 인터뷰를 요청해도 답변은 듣기 힘들 것이다”고 얘기했다. 이어 “정세가 좋을 때는 서로 양국을 오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나도 안면이 있는 관계자가 보이면 가벼운 묵례 정도만 한다”고 덧붙였다.
주세혁 대한항공 감독도 “남자부에선 우리 선수들과 주니어대표 시절 맞붙었던 북한 선수들이 일부 있다. 과거엔 가벼운 인사는 했지만, 현재는 교류가 없다”고 설명했다.
도하(카타르)│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국민 앞 성관계나 다름 없다”…전 대통령 생파에 반라 등장 女배우 (셀럽병사의 비밀)
- “택시기사 성기 만지는 등 성폭행”…만취여성 행각 충격 (한블리)
- 추성훈 비보 “동생 하늘나라로…우리 다시 만나자!”
- ‘43억 횡령’ 황정음 ‘솔로라서’ 편집…“멘트 최소화” [공식]
- 문가영 파격美 터졌다, 압도적 분위기 [DA★]
- 택시 안 음란 행위 취객…“소름 돋아” 충격(한블리)
- 하예린 “외조모 손숙, ‘브리저튼4’ 보고 ‘자랑스럽다’라고”
- 지소연, 연 매출 10억 달성→남편 드림카 선물
- ‘류진 장남’ 찬형, 3대 기획사 제안 거절하더니…버클리 음대 합격
- ‘임신 18주’ 김지영, 60kg 진입→혼인신고 완료…“옷이 다 작아” [SD셀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