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맨' 감독..."故김새론 차에서 잘 안 나와...사람 피하려 했다"

강해인 2025. 5. 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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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이 마지막 작품 촬영 중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많은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던 김새론을 캐스팅한 것에 관해 이선정 감독은 "다른 배우가 캐스팅될 예정이었는데 마지막으로 김새론을 만나게 됐다"라며 김새론과 처음 만났던 순간을 회상했다.

함께했던 촬영에 관해 이선정 감독은 "촬영할 때가 김새론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다"라고 현장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김새론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타맨'은 이번 달 3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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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故김새론이 마지막 작품 촬영 중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기타맨'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언론시사회에는 김종면 감독과 주연· 공동 감독을 맡은 이선정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던 김새론을 캐스팅한 것에 관해 이선정 감독은 "다른 배우가 캐스팅될 예정이었는데 마지막으로 김새론을 만나게 됐다"라며 김새론과 처음 만났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김새론이 문제를 겪고 있었고, 이 영화를 촬영한 뒤에 그 문제로 개봉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라며 캐스팅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선정 감독은 "미팅 당시 김새론이 시나리오를 꼼꼼히 읽고 수정 방향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말하며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런 모습이 너무 좋았다"라며 김새론의 태도에 감명받고 캐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했던 촬영에 관해 이선정 감독은 "촬영할 때가 김새론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다"라고 현장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김새론이 촬영장에서 좁은 차 안에서 몇 시간 동안 있었다. 사람을 피하려고 했다"라며 촬영 당시 김새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신기하게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완전히 변했다"라며 김새론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놀랐던 순간도 공유했다.

'기타맨'은 무명 기타리스트 이기철(이선정 분)이 인디 밴드 '볼케이노'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진(故김새론 분)과 밴드 멤버들이 냉소적이던 기철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연주를 하게 되는 과정, 그리고 기철의 과거가 그들의 발목을 붙잡으면서 일어나는 갈등을 담았다. 故김새론의 유작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새론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타맨'은 이번 달 3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기타맨',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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