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방사청장이 美 방문… 함정 건조·MRO 협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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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해군성과 국방부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석 청장은 또 미 해군 함정의 설계·획득·정비 전반을 총괄하는 제임스 다우니 해상체계사령관을 만나서는 우리 기업이 수행한 미 해군 함정의 성공적 MRO 사례를 제시하면서 한국 조선소 정비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함정 MRO 분야의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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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톨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 당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해군성과 국방부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지난달 30일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이 방한해 한국 기업들과 조선 협력 추진 가능성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방사청은 석 청장이 19, 20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한미 간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MRO)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번 방문은 미국이 해양 패권 유지와 잠재적 위협 대응을 위해 자국 조선업 재건과 해군력 증강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는 가운데, 동맹국인 한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석 청장은 브렛 사이들 미 해군성 차관을 만나 한국이 동맹으로서 미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해군 함정을 미국 내 조선소에서만 건조하도록 제한하는 '반스-톨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석 청장은 또 미 해군 함정의 설계·획득·정비 전반을 총괄하는 제임스 다우니 해상체계사령관을 만나서는 우리 기업이 수행한 미 해군 함정의 성공적 MRO 사례를 제시하면서 한국 조선소 정비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함정 MRO 분야의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방사청은 "한국이 미 해군 함정 건조와 정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는데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빅 람다스 미 국방부 산업기반정책차관보 대행과의 면담에서는 MRO 협력 범위를 항공기·전차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석 청장은 "미국이 조선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본격적 협의가 진행 중인 미 함정 건조·MRO 분야에서 조속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 ultrakj7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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