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힘들다'고, 카메라 앞에선 해맑고 프로였다"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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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맨' 감독이 故 김새론을 캐스팅한 이유, 호흡을 맞춘 스토리를 전했다.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기타맨'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제작사 성원제약 대표 겸 '기타맨' 감독 겸 배우 이선정, 감독 김종면이 참석했다.
'기타맨'은 고된 현실 속에서도 음악과 인연을 통해 희망을 찾으려는 천재 기타리스트 기청(이선정)의 상실과 사랑, 여정을 그린 음악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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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기타맨' 감독이 故 김새론을 캐스팅한 이유, 호흡을 맞춘 스토리를 전했다.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기타맨'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제작사 성원제약 대표 겸 '기타맨' 감독 겸 배우 이선정, 감독 김종면이 참석했다.
'기타맨'은 고된 현실 속에서도 음악과 인연을 통해 희망을 찾으려는 천재 기타리스트 기청(이선정)의 상실과 사랑, 여정을 그린 음악 영화다. 지인의 소개로 라이브 클럽 밴드 볼케이노의 기타리스트가 된 기철은 키보디스트 유진(김새론)을 비롯한 볼케이노 멤버들과 동고동락하며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아나간다.
작품은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의 유작이다. 지난 2022년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한 뒤 '기타맨'으로 복귀를 타진했지만, 명을 달리했다.
이날 이선정 감독은 김새론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촬영을 해놓고 개봉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생겼기에 굉장한 모험이라 주변에서 말리기도 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미팅을 하면서 느낀 것은 시나리오를 굉장히 꼼꼼히 읽어왔더라. '직접 해볼까요? 수정해볼까요?' 라며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웠다. 좋은 영화에 얼마든지 출연할 수 있는 친구가 제 영화에 열정을 보여주는게, 걱정도 됐지만 밀어붙이게 됐다. 미팅 때 그 열정과 해맑게 웃는 모습 때문에 소신을 밀고 나갔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감독은 "김새론이 그 당시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차를 마시면서 '힘들다'란 얘기를 하긴 했다"며 "촬영 아닐 땐, 주로 차 안에 많이 있었다. 사람을 피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였지만, 카메라 앞에만 서면 완전히 바뀌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거의 NG가 없었다. 연기할 때만큼은 프로페셔널했다. 저와 트러블이 있는 상황이 있었지만, 연기할 때는 '천상 배우구나, 훌륭하게 될 친구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연기할 때는 해맑고 즐겁고 신나했었다"고 얘기했다.
'기타맨'은 오는 30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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