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에 대미 수출 '급감'‥"정책금융 28조 푼다"
[정오뉴스]
◀ 앵커 ▶
이달 중순까지 대미 수출은 15% 가까이 감소했고, 전체 수출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이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28조 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8조 6천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관세 피해 기업에 긴급한 위기 극복 자금으로 16조 3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낮은 금리로 통상 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저리 운영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시장 다변화에 7조 4천억 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사업 설비투자에 4조 9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추경 예산 1조 5천억 원과 금융기관의 자체 재원 등이 투입됩니다.
[김범석/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현장에 정책자금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집행현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시 적극적 공급을 위한 금융기관 면책도 지원하겠습니다."
미국의 반도체·의약품 관세부과 방안이 구체화되면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석유화학·철강 등 업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합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 타격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320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늘었지만, 승용차, 석유제품, 자동차 부품 등 주요 10개 품목 중 8개 품목은 줄었습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왔지만, 지난달 대미수출이 미국 관세정책 영향 등으로 6.8% 줄며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달 중순까지 대미 수출은 15%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액은 32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5% 줄었지만,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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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18119_367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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