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고 죽었다" 생방송 중 피격 인플루언서, 페이스북서 친구 개입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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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명 팔로워의 인플루언서 발레리아 마르케스의 피습에 친구 비비안 드 라 토레의 개입이 있었다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패션모델이자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로 약 20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했던 마르케스는 사건 당시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었다.
특히 마르케스의 친구였던 비비안 드 라 토레(Vivian de la Torre)가 사건 당일 선물을 미용실로 보냈다는 주장이 퍼지며 의혹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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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네티즌들서 “사전에 친구가 유도했다”는 주장 잇따라

(MHN 김예품 인턴기자) 20만 명 팔로워의 인플루언서 발레리아 마르케스의 피습에 친구 비비안 드 라 토레의 개입이 있었다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 활동하던 23세의 인플루언서 발레리아 마르케스(Valeria Márquez)가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사망 당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생방송 중이었으며 충격적인 사건 장면이 고스란히 중계돼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할리스코주 검찰청은 14일(현지시간), 전날인 13일 사포판 시내의 한 미용실에서 발생한 이번 여성 살인 혐의(페미사이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주변인의 진술을 확보하고, 영상 및 현장 증거를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패션모델이자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로 약 20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했던 마르케스는 사건 당시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었다. 영상에서는 누군가 "그들이 오고 있다"는 목소리를 전한 뒤 "네"라고 답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어 총격 소리가 들렸고, 괴한이 화면에 잠시 얼굴을 드러내는 장면도 포착됐다. 팬들은 마르케스가 갈비뼈 부위를 움켜쥔 채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을 생중계로 목격했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건이 마르케스의 지인에 의한 청부살인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마르케스의 친구였던 비비안 드 라 토레(Vivian de la Torre)가 사건 당일 선물을 미용실로 보냈다는 주장이 퍼지며 의혹이 커졌다. 일부 페이스북 게시물에서는 "비비안이 마르케스에게 미용실에서 선물을 받아달라고 부탁했다"는 증언도 등장했다.
이에 대해 비비안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도 못했다"며 개입 가능성을 부인한 바 있다. 할리스코주 검찰청 역시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서 비비안은 용의자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의혹은 여전히 확산 중이다.

이번 사건은 멕시코 내 심각한 여성 대상 범죄 실태를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3년까지 멕시코 전역에서 5만 명 이상의 여성이 살해당했으며 이 중 95%가 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매일 최소 10명의 여성이 가족이나 파트너 등에 의해 살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2023년에는 847건의 페미사이드가 보고됐다. 올해 1~3월 사이에도 162건이 발생했다.
유엔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경제위원회(UNECLA)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멕시코는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에 이어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에서 여성 살인율이 네 번째로 높은 국가로 꼽힌 바 있다. 국제 인권 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멕시코 정부에 수사력 강화와 피해자 및 증인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발레리아 마르케스 SNS, CNN 방송 화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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