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언스,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동아사이언스(대표 장경애)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관에 최종 선정돼 한국교육파트너스(대표 권기원)와 수요-공급기업간 협약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동아사이언스는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 지식 플랫폼인 'd라이브러리'를 AI기반의 맞춤형 학습 도구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는 한국교육파트너스는 전국 1400여 개 교육기관에 AI 기반 학생부 관리 SaaS형 교육 시스템 '학쫑프로'를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과와 진로를 학생별 수준과 관심사에 맞춰 자동 연결하는 탐구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개발한다.
d라이브러리는 10만 건 이상의 과학 기사 콘텐츠와 과학동아, 어린이과학동아, 어린이수학동아, 수학동아 등 1200권 이상의 e매거진 그리고 250종 이상의 전자책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도 교과단원 태그가 적용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생산되는 모든 콘텐츠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교과단원, 개념, 진로 정보 등을 자동으로 레이블링하며 학생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통합과학'을 고려한 콘텐츠 구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과학의 기초', '물질과 규칙성', '운동과 에너지', '시스템과 상호작용', '지구와 우주', '생명과 건강' 등 통합과학 6개 영역별로 개념과 탐구 활동 중심의 콘텐츠를 분류해 제공한다.
또한 d라이브러리는 동아사이언스가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탐구활동 솔루션인 '과학동아AiR'(과학동아에어)와 연동돼 손쉽게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동아사이언스는 한국과학교육학회(회장 윤혜경)와 함께 오는 2학기부터 과학동아AiR를 활용한 탐구활동을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 모델별 교수학습지도안과 학생 활동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장경애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학생에게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자기주도적 탐구 경험을, 교사에게는 손쉬운 과학수업 자료 접근과 활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d라이브러리는 교육과정, 탐구과정, 진로연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과학 지식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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