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빌 클린턴, 산은·하나·NH 왜 만났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사모펀드의 자문위원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자리에선 국내 금융사의 고위급 인사들을 만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형준 기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사모펀드 자문위원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요?
[기자]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사모펀드 아이스퀘어드캐피탈 세미나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아이스퀘어드캐피탈이 초청한 국내 투자기관 인사들로 구성됐는데, 인프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주요 기업 투자 관계자들을 포함해 금융업계에서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하나은행, NH농협 등 부행장급 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이스퀘어드캐피탈은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프라 투자 전문 사모펀드인데요.
최근 아이스퀘어드캐피탈은 2027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50억 달러, 우리 돈 약 6조 9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서울에도 사무실을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국내 금융사 고위직들을 만난 이유가 뭔가요?
[기자]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투자은행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스퀘어드캐피털 창립자 사덱 와바가 주최한 행사인데, 주로 인프라 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만큼 이와 관련한 국내 투자자들을 불러 모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사우디와 일본을 방문했고, 싱가포르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산업은행과 농협생명은 도로·철도 등 초기 단계 민자사업에 투자하는 200억 원 규모 인프라개발펀드를 설립한 바 있는데요.
최근 아시아권에 인프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아이스퀘어드캐피탈과 인프라 투자 유치와 관련해 논의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빌 클린턴, 산은·하나·NH 왜 만났나?
- 20억 받아도 배우자·자녀 2명 상속세 0원…정말 될까?
- '서민 급전 창구' 보험계약대출 금리 7월부터 낮아진다
- 분양가 또 오른다…비싸도 청약 구로·은평에 9천명 몰렸다
- 올 여름 얼마나 더우려고…역대 가장 더운 5월 아침
- 또 담배회사 승리?…'500억대' 항소심 내일 최종 변론
- 머스크 "5년 뒤에도 테슬라 CEO…매출도 반등" [글로벌 뉴스픽]
- 질병청, 중동 방문시 '메르스 주의보'
- 구글, 폰 대신 스마트안경 시대…AI 제미나이 탑재
- 하나은행 '퇴직연금 세미나' 성료…"제도 이해 높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