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하천 준설로 생태계 파괴⋯이장우 시장 사퇴해야"

윤소영 2025. 5. 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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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환경단체 "3대하천 대규모 준설 이후 생태계 붕괴로 벌레떼 창궐"
-대전시 "생태계 변화로 벌레 떼가 출몰했다는 주장은 상식적이지 않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가 21일 성명을 내고, 대전시의 3대 하천 준설로 벌레떼가 출몰하고 있다는 대전MBC 보도와 관련해, 생태계 파괴에 대한 책임을 대전시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규모 준설로 생태계의 중간 연결자인 물고기 번식처가 사라지면서 하루살이와 깔따구 떼가 창궐해 하천 오염이 심화됐고, 수달 등 상위 포식자들도 자취를 감췄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날파리와 깔따구는 부식성생물로 하천의 부식된 낙엽 등이 썩어가는 오염된 하천에서 잘 자라는 생물이라며, 깔따구와 날파리의 증가는 하천의 오염도가 증가한다는 결과를 반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모래와 자갈이 하천에서 대규모 정화조 역할하지만 자정작용의 원천인 자갈과 모래의 준설이 하천의 자정능력을 감소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대전시가 스스로 마련한 생태 평가 지침조차 지키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준설을 강행했다며, 관계자 징계는 물론 이장우 시장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윤소영 기자

Copyright © 대전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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