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궁합 최고… 요즘 일본에서 인기라는 이 채소
한국인이 즐겨먹는 채소인 미나리가 최근 일본에서 ‘한류 푸드’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일본 TBS의 TV프로그램 ‘히루오비’ 등에 따르면 최근 한류 열풍으로 미나리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한인타운인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는 한국의 ‘미나리 삼겹살’을 맛보기 위한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
도쿄에서 주점을 운영 중인 한 업주는 “우리 가게 손님 중 90%가 미나리 찌개를 주문하는데 이를 맛본 손님 중 90%는 다시 식당에 찾아온다”고 했다. 해당 식당에서는 ‘미나리 전’, ‘미나리 갈비탕’, ‘미나리 삼겹살’ 등 미나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현지 맛집 사이트에 따르면 도쿄에서 미나리 찌개를 판매하는 식당 수는 최근 10년 사이 4.2배가량 증가했다. 미나리는 라면과 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쓰임이 확장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미나리 출하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내 미나리 출하액 또한 2023년 4억8000만엔(약 46억200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도매가격은 최근 5년 평균을 웃돌며 상승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소셜미디어(SNS)에서도 “미나리는 진입 장벽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 남김없이 다 먹었다” “미나리 삼겹살을 처음 먹어봤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삼겹살 중 제일 맛있었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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