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른 휴가족’ 뜬다… 제주항공, 2024년 6월 탑승객 8월에 육박

백소용 2025. 5. 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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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제주항공 탑승객이 8월 성수기 탑승객수의 97%까지 근접해 ‘이른 여름 휴가족’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자사 탑승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나 전통적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점점 흐릿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 항공기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6월 한 달간 제주항공을 이용한 탑승객은 111만3719명으로, 같은 해 8월 성수기 탑승객수 127만70명 대비 87.7%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제주항공을 이용해 여행을 떠난 승객수는 110만5628명으로, 같은 해 8월 탑승객 114만3863명과 비교해 96.7%까지 근접했다.

제주항공은 올해에도 폭염 등의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휴가를 앞당기는 여행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은 5월 64%, 6월 67%, 7월 78%였다. 

제주항공은 이달 27일까지 동남아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한다.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라오스 노선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10만8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주항공은 6월부터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7월에는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한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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