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글로벌투자전문가' 前 현대차 사외이사 영입 왜? [fn마켓워치]
KB증권 글로벌 네트워크·사업 진출에 역할 기대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이 전 현대차 사외이사 출신인 글로벌 투자 전문가 유진 오 씨를 신임 사외이사로 맞이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전일 이사회를 소집하고 신임 사외이사로 유진 오씨를 선임하기로 했다. 유진 오 신임 사외이사의 정식 선임 관련 주총은 22일 열린다.
유진 오 사외이사 후보는 글로벌 투자전문가로 2019년부터 최근까지 현대차 사외이사를 지내 유명세를 탔다. 그가 현대차 사외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현대차는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포티투닷 등 글로벌 빅딜을 잇달아 성공했다.
하버드대를 졸업한 유진 오 후보는 미국 글로벌 캐피탈그룹에서 25년간 근무한 글로벌투자전문가다.
특히 그는 캐피탈 그룹에서 애널리스트 및 파트너로 활동하며,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 시장 전반에 대한 국제적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사외이사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이사회 멤버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지배구조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직접 현대차 주식을 장내 매입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회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 가치를 판단하는 역량을 보여준 것이다.
IB업계에선 KB증권이 글로벌 투자전문가이자 현대차의 해외 M&A 주도에 조력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유진 오 후보가 KB증권의 해외 투자 사업 포트폴리오나 IB사업에 조언을 할 것으로 봤다.
이와 관련 KB증권 측은 “유진 오 후보는 국내 출신 사외이사들이 갖추기 어려운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 외국인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소통 능력, 그리고 폭넓은 네트워크는 향후 KB증권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증권사로 도약하는 데 있어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라며 “실제 유진 오 사외이사 후보도 증권사의 사외이사로서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자세로 활동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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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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