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효과 4조원' 광주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왜곡됐다"
![광주 중소상인들, 상생기금법 제정 등 촉구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yonhap/20250521105640724fnhy.jpg)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지역 중소상인 단체들이 복합쇼핑몰 확산에 따른 생존권 위기를 호소하며 '지역순환 상생기금법' 제정 등 실효적 대책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광주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는 21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발표한 상권 영향평가 중간보고서는 부정적 영향을 축소하고 긍정적 효과만 부각한 편파적 보고서"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대전 신세계백화점 사례를 인용한 보고서가 의류 업종 피해마저 긍정적 영향으로 해석했다며 카드 매출 원자료와 분석방식, 반경별 매출 변동 수치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또 복합쇼핑몰의 영향으로 인한 지역 상권 침체를 막기 위해 ▲ 지역순환 상생기금법 제정 ▲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상권영향평가 현실화) ▲ 향토 점포 지원 차별 해소 등을 촉구했다.
특히 유통 대기업 일부 수익금으로 상생기금 조성, 지역에 재투자가 가능하게 하려면 상생기금법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복합쇼핑몰이 동시에 3곳 추진되는 광주에서 중소상인을 보호할 실질적인 공약이 없다"며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복합쇼핑몰 상권 영향평가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더현대 광주' 입점으로 연간 방문객 3천만명, 주변 점포 이용객 1천900만명, 경제효과 4조원 등 효과가 기대된다는 결과를 내놨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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