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KFA 신임 전무 "축협과 현장의 소통 연결고리 될것"[기자간담회]

김성수 기자 2025. 5. 21.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현장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신임 전무이사가 간담회를 통해 공식 석상에 처음 얼굴을 비쳤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55대 집행부 김승희 전무이사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대한축구협회 전무 직책을 받아들인 이유로는 "밖에서 협회 비판을 하다가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축구인 출신으로서 협회와 현장의 의사소통 전달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잘 채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코레일 원클럽맨’ 김승희 KFA 신임 전무, 기자간담회 개최
KFA 투명성 강화, 문체부와 관계 회복도 자신

[축구회관=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축구 현장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신임 전무이사가 간담회를 통해 공식 석상에 처음 얼굴을 비쳤다. 현장과의 연결고리가 되겠다며 다양한 각오를 내놓았다.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신임 전무이사. ⓒKFA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55대 집행부 김승희 전무이사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제55대 집행부는 축구인 출신 전무이사 체제로 다시 전환됐다. 정몽규 회장은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경험에서 변화와 혁신의 답을 구하기 위해서 고심 끝에 김승희 대전 코레일 감독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

김승희 신임 전무는 명지대를 졸업하고 1990년 실업축구 철도청(현 대전 코레일)에 입단한 뒤 35년 동안 한 팀에서만 선수-코치-감독을 지낸 '원클럽맨'이다. 정 회장은 국내 축구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K3리그 지도자로 위아래의 현장을 두루 잘 파악하고 있는 그를 협회 실무행정 책임자로 발탁함으로써 축구계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전무는 디비전 시스템 완성, 학생 선수 저변확대 등 협회 핵심 정책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을 조정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 전무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현장 종사자와 팬들에 서비스한다는 내부 분위기를 형성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또한 협회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해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신임 전무이사. ⓒKFA

대한축구협회 전무 직책을 받아들인 이유로는 "밖에서 협회 비판을 하다가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축구인 출신으로서 협회와 현장의 의사소통 전달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잘 채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축구 행정 경력이 처음인 것에는 "살면서 꾸준하게 내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일해왔다"고 말했다.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선임을 하려고 한다. 마지막 절차가 남았고, 이번 주 내로 선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와의 여전한 갈등에 대해서는 "문체부 담당자와 소통했다. 앞으로 관계 개선을 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무이사가 행정을 총괄하는 자리지만 경험 많은 이용수 부회장의 조언을 많이 받고 있다. 새로운 자리에서 일을 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얘기했다.

김 전무는 마지막으로 "무명 지도자 출신이라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정직하고 꾸준하게 축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신임 전무이사. ⓒKFA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