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 상반기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

멸종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생태계의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곡선사박물관의 2025년 상반기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에서는 지구의 오랜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다양한 동물들과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멸종의 의미와 그 속에 담긴 아름다움, 그리고 슬픔을 조명한다.

특히 털매머드, 도도새, 검치호랑이, 네안데르탈인 등 과거에 존재했던 멸종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멸종의 원인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단순히 멸종 동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들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생태계 교육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기획전은 'ESG 특화 기획전'으로 종이 없는(NO-PAPER) 전시 방식이 적용된다. 종이 안내문 대신 모바일로 안내문을 제공하며, 상시 운영되는 웹 기반 모바일 교육 체험도 마련돼 관람의 편의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아름답지만 슬픈 멸종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공감하고 현재 위기에 있는 동물들을 생각해 보고자 전시를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멸종동물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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