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잘나가니 ETF도 훨훨…NH-아문디 "3개월 수익률 22%"

배한님 기자 2025. 5.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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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뷰티 열풍을 타고 화장품 수출이 늘고 미용의료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수익률도 빠르게 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K-뷰티 ETF 3개월 수익률이 22.62%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1개월 수익률은 10.73%, 6개월 수익률은 33.14%다.

HANARO K-뷰티 ETF는 화장품과 미용의료기기 등 K-뷰티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에이피알·코스맥스·파마리서치·휴젤 등이 편입돼 있다.

올해 한국 화장품 수출액 지난 4월까지 누적 3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올해 화장품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기록을 크게 뛰어넘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 피부과를 찾는 외국인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4월 외국인이 한국에서 지출한 의료소비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877억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피부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K-뷰티 ETF는 화장품뿐 아니라 필러 등 미용 의료까지 포함하는 K-뷰티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K-뷰티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유럽·남미 등 전 세계에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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