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학생 39%가 사용…호감·만족도 통신 3사 중 최하위"

권상재 기자 2025. 5. 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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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 앞에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생 10명 중 4명이 SK텔레콤을 이용하지만, 해킹사태 이후 호감도와 만족도는 통신 3사 가운데 최하위로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에서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가 SKT를 사용 중이었다.

해킹 사건의 영향으로 호감도 평가에선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7.8%가 SKT를 '비호감'으로 평가했다.

5점 만점 중 2.48점으로 통신 3사 중 최하위다.

KT는 3.18점, LGU+는 3.05점으로 집계됐다.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점수 역시 LGU+가 3.5점으로 가장 높았고, KT 3.47점과 SKT 3.21점으로 뒤를 이었다.

통신사 변경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SKT 이용자의 46.2%가 다른 통신사로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KT와 LGU+ 이용자는 각각 79.2%, 78.8%가 현재 통신사를 유지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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