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진단키트·백신 관련주 강세

최근 태국과 중화권 등 아시아국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진단키트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40분 현재 백신 개발 업체인 셀리드는 전날 대비 825원(20.63%) 뛴 4825원에 거래 중이다. 진매트릭스는 2735원(7.25%), 케이바이오(6.37%), SK바이오사이언스(6.21%) 등도 강세다.
진단키트 관련주도 오름세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인 더바이오메드와 수젠텍이 12% 넘게 오르고 있다. 진매트릭스와 미코, 랩지노믹스도 약 7% 상승세다.
아시아 곳곳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재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태국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이달 11∼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3030명으로 전주 1만6000여명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주 확진자 중 1918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홍콩에서도 재확산 조짐이 일었다. 홍콩에서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약 30명 나왔고, 확진 비율은 1년 만에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다. 홍콩 외신에 따르면 중국 본토에서도 양성률이 높아지고 있다.
싱가포르도 이달 들어 약 1년 만에 처음으로 감염자 통계 업데이트를 발표할 정도로 확진자가 급증세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 주간 추산 확진자 수는 1만4200명으로 직전주 대비 28% 늘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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