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대한통운·한진·롯데, 6·3 휴무일 지정 안해…참정권 보장하라"

오문영 기자, 조성준 기자 2025. 5. 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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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21.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롯데택배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3일을 휴무일로 지정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노동자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즉시 마련하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사전투표일(5월29~30일)이 평일이기 때문에 본 투표일도 휴일로 지정하지 않으면 택배 노동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특수고용직인 배달 라이더, 플랫폼 노동자들의 처지도 마찬가지"라며 "관련 기업에도 노동자 투표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경기도 시흥 SPC 제빵 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선 "정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SPC에서 노동자 사망하는 사고 또 벌어졌다"며 "SPC에서 3년 사이에 노동자 3명이 숨졌고, 다섯명이 크게 다쳤다"며 "SPC가 대국민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사고 벌어진 것이다. 안전한 일터는 그 자체가 노동자의 기본권리"라고 했다.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위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룸살롱 출입 증거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2025.5.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박 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향해선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내란 재판에서 손을 떼고, 법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처분을 기다리는 게 마땅하다"고 했다.

그는 "재판장이 재판정에서 접대 의혹에 대해 해명한 것도 볼썽사나운데, 금방 탄로 날 거짓말도 했다"며 "지 판사는 윤석열(전 대통령)을 풀어주고 내란범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한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 판사는 더 이상 국민이 지켜보는 내란 재판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 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을 제기해 왔다. 지 판사가 지난 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사건 4차 공판 시작 전 "평소 삼겹살에 '소맥(소주와 맥주의 혼합)'을 마시면서 지내고 있다"며 의혹을 부인하자, 민주당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유흥업소 내부 사진과 지 판사로 추정되는 이가 동석자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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