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특사단’ 만난 홍준표…“모두 돌아갔다, 입장 변함없어”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2025. 5. 21. 09:3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5 대선 레이스, 선거 이모저모 ◆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1일 “대선이 끝난 후 돌아간다는 입장 변함없다”고 말했다.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 전 시장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파견한 선거대책위원회 특사단과 만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두 돌아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청하고자 유상범·김대식 의원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지난 18일 하와이로 보냈다. 그러나 홍 전 시장은 선대위에 합류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재차 공고히 했다.

유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 “홍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손잡을 일은 절대 없다’는 말씀을 아주 명확하게 했다”며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말씀도 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홍 전 시장은 최근 SNS에 ‘자신들이 국민의짐이 된 줄도 모른다’, ‘대선이 끝나면 정통 보수주의는 새판을 짜야 한다’ 등의 글을 올리며 연일 국민의힘을 비판해왔다.

정계 일각에서는 그가 민주당 집권을 전제로 국무총리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설이 한때 돌았으나, 홍 전 시장 측은 지난 15일 기자단 대상 공지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안내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