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이준석’ 단일화하더라도 이재명 과반 [엠브레인퍼블릭 조사]
이재명 51% vs 이준석 25%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간 단일화가 성사되더라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과반 지지율을 얻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와이티엔(YTN)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 양자 대결 조사 결과(전화면접,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 양자 대결에서 52%를 얻어 39%의 김문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51%, 이준석 후보가 25%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문수 후보의 양자 대결 지지율은 3자 대결 구도일 때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3자 대결 구도에선 이재명 후보 50%, 김문수 후보 36%, 이준석 후보 6%였다. 김문수 후보가 연일 이준석 후보에게 단일화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정작 단일화 효과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3자 대결 중도층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가 61%로, 김문수 후보(23%)와 이준석 후보(8%)를 압도했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 반대 여론도 찬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은 37%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45%보다 적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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