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꿀벌의 날…"인간·꿀벌 공존 세상 꿈꿔요”
양봉산물 시식·스마트벌통 설치·벌꿀 채밀 순 진행

“세계 꿀벌의 날, 인간과 벌이 공존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세계 꿀벌의 날(5월20일)을 맞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과 함께하는 도심 속 꿀벌 이야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연 꿀벌의 날 기념행사엔 예르네이 뮐레르 슬로베니아 대사,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안병우 대표,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이명재 축산물품질평가원 품질평가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생태계 내 꿀벌의 가치와 다양한 형태의 양봉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본관 로비층 중간에는 한국양봉협의 마스코트인 대형 ‘꿀곰’ 인형이, 양쪽에는 각각 벌꿀 아이스크림 매대와 꿀을 포함한 양봉제품 전시대가 들어섰다.
참석자는 양봉제품을 둘러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념을 홍보한 후 별관 옥상으로 자리를 옮겨 스마트벌통을 설치했다. 아울러 채밀기를 사용해 순수한 꿀을 분리해내는 체험도 했다.


지 부회장은 “꿀벌은 농업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될 곤충”이라면서 “행사로 도시민이 꿀벌과 양봉산업에 한층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내년부터 벌통 온·습도를 알아서 조절하고, 벌 활동량을 데이터로 축적하는 ‘스마트벌통’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양봉이 제공하는 꿀·프로폴리스·로열젤리는 사람의 몸을 이롭게 하는 유익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면서 “앞으로도 양봉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양봉산물이 활발하게 소비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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