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한미 합참의장 첫 통화…"러북 협력으로 북핵 위협 고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한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첫 통화를 하고 러시아와 북한 간 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북핵 위협 등에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합참은 육·해·공군의 작전부대 등을 통합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는 양국 군대의 최상위 조직이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김명수 합참 의장(해군 대장)은 전날 저녁 8시30분부터 30분가량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 의장(공군 대장)과 통화하고 한반도 등 안보정세와 동맹 현안을 논의했다. 케인 의장은 지난달 11일 제22대 미 합참 의장으로 취임했으며 이전에는 미 중앙정보국(CIA)에서 군사 업무 담당 부국장을 역임했다.
양국 의장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연합방위태세 또한 이상이 없다는 데 공감했다. 또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 확대에 따라 북한의 핵·미사일은 물론 사이버 교란 등 각종 위협이 점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미 합참은 전 영역에서 자행되는 북한의 위협 등에 대비해 군사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한미동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강력한 동맹이자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핵심축"이라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진화적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한미 합참 의장은 이번 통화에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오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합참 의장 회의를 통해 3국 안보협력의 추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고3 김새론 남친은 '연상 아이돌'이었다…김수현 6년 열애설 실체 - 머니투데이
- 이상민, 전세사기 피해 고백…"재혼 아내와 결혼식 생략, 미안해" - 머니투데이
- "이혼 후 떠난 아빠 상처"…오광록, 아들 사과 요구에 '침묵'한 이유 - 머니투데이
- 강남 건물주 최진실, 딸에게 남긴 재산 0원?…'200억 유산 미스터리' - 머니투데이
- 인테리어 다 했는데…홍현희 부부, 1년만 60억 아파트 떠난 이유 - 머니투데이
- [TheTax]"양도세 0원 아니었어?" 10년 소유 농지, 1억 추징 '날벼락', 왜 - 머니투데이
- 이재룡, '음주 물의'만 세 번째…아내 유호정·절친들 폭로 보니 - 머니투데이
- 대통령 근접 경호 경찰 3명, '밤 9시 이후 음주 금지' 어겨 전출 - 머니투데이
- 배우 이재룡, 서울 강남서 교통사고 낸 뒤 달아나 검거…음주운전 - 머니투데이
- "일단 갭투자, 애 낳으면 이사하려 했는데…" 비거주 1주택자 혼란 예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