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문화 교류 강화한다…‘문화 협력 의향서’ 체결

임재성 2025. 5. 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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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40주년을 맞아 문화 분야 교류를 강화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과 라시다 다티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현지 시각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의향서에는 양국의 문화유산과 문화·예술 활동, 문화산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범위와 분야가 명시됐습니다.

이에 따라 두 나라는 ▲문화·예술·유산 분야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문화·예술 분야의 제작·공연·전시·홍보 협력 ▲영화, 게임 등 문화 산업 분야 협력 사업과 교류 등을 추진합니다.

수교 140주년 수교 기념일(6월 4일) 특별 행사를 비롯해 파리도서전 한국 주빈국 행사와 아비뇽 페스티벌 한국 포커스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프랑스 주요 지자체와 한국의 지방 문화기관 간 협업을 진행하고, 투르, 낭트 등 프랑스 문화 거점도시에서 한국문화축제도 개최합니다.

1886년 수교를 시작한 한국과 프랑스는 지난 1965년 한불 문화기술과학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6년에는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진행해 1년 동안 모두 492건의 공식 행사와 389건의 문화 분야 교류 성과를 냈습니다.

문체부는 이번에 양국이 체결한 의향서는 지난 1965년 한불 문화기술협력 협정보다 협력 범위를 더 구체화해 실효성을 높였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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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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