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빠진' 찰스슈왑 챌린지…셰플러 3개 대회 연승 겨냥 [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해 예정된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2개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졌고,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차례로 메이저 정상에 등극했다.
세계랭킹 2위 맥길로이는 2025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거두었다; 2월 초 AT&T 페블비치 프로암, 3월 중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월 초 마스터스 토너먼트.
시즌 초반에 강한 상승세를 탄 맥길로이는 '우승 텃밭'이었던 퀘일할로 클럽에서 열린 지난주 PGA챔피언십에서 나흘 동안 주춤한 끝에 공동 47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유일한 톱20 아래의 성적이다.
세계 1위 셰플러는 이번 시즌 나선 10개 대회에서 모두 톱25 이내 들었다.
특히 최근 참가한 5개 대회에서는 우승 2회, 준우승 1회, 4위 1회를 포함해 전부 톱10이다. 또한 이달 초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일군 시즌 첫 승에 이어 PGA챔피언십까지 출전 대회 2연승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시즌 상금에서는 맥길로이가 1위, 셰플러가 2위를 기록 중이고, 페덱스컵 포인트에서는 셰플러가 맥길로이를 앞질러 선두에 나섰다.
맥길로이가 이번 주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950만달러)를 건너뛰는 가운데, 셰플러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출전 대회 기준 3연속 우승'을 노린다.
더욱이 텍사스주에서 자라고 현재도 거주하고 있는 셰플러는 더 CJ컵 대회에 이어 텍사스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경기를 치른다.
셰플러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오전 2시 45분 1번홀에서 데이비스 라일리, 다니엘 버거(이상 미국)와 나란히 티오프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데이비스 라일리는 작년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쳐 공동 2위 셰플러, 키건 브래들리(미국·이상 9언더파)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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