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BMW코리아 등 1만6577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최미랑 기자 2025. 5. 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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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센터에서 안전 점검 차례를 기다리는 차량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기아, BMW코리아, 현대차에서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1만65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 셀토스 등 2개 차종 1만2949대는 고압파이프 제조 불량으로 파이프와 주변 부품의 연결부에서 연료가 새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나 오는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BMW 520i 등 11개 차종 2213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의 배터리 배선 연결부 부품(슬리브) 장착 불량으로 인한 배터리 충전 불가, 시동 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X3 20 xDrive 등 2개 차종 25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와 배터리 배선 연결 볼트 체결 불량에 따른 시동 꺼짐·화재 위험으로 모두 지난 16일부터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

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390대는 수소 배출구 보호 마개 설계 미흡에 따른 수분 유입·빙결 문제로 압력 해제 밸브의 정상 작동이 어려워져 수소 누출 가능성이 지적된 데 따라 오는 2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최미랑 기자 r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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