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참여 문화 활성화 관악구, ‘관악으뜸육아아빠단’ 출범

김성훈 기자 2025. 5. 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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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가구 선정…육아친화적 환경 조성
아이와 함께하는 야외 체험활동도
서울 관악구가 지난 2023년 관악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아버지 교실 운영 모습. 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가족 중심의 돌봄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관악으뜸육아아빠단 제1기’를 출범한다.

21일 관악구에 따르면, ‘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서 당당히 나서도록 장려하고, 실질적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이다. 당초 30가족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커 최종 46가족을 선정했다.

오는 24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아빠 육아 역량 강화 교육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아빠들의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아빠의 육아 역할을 장기적·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다음 달 14일에는 관악산 자연 출사 및 야외체험활동이 예정돼 있어, 아빠와 아이가 소통하고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악으뜸육아아빠단에 참여하는 김모 씨는 “평소 육아에 적극 참여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아빠들과 소통하고, 아이와의 관계도 더 돈독해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아이에게 아버지의 존재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육아 친화 정책을 강화해 ‘누구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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