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성악에서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더 보컬리스트'로 맹활약[스한:초점]

김현희 기자 2025. 5.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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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새 흐름을 이끄는 '대세 가수'… 무한한 가능성 '기대'
가수 손태진.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성악을 기반으로 트로트와 대중가요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가수 손태진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대중적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JTBC '팬텀싱어' 시즌1 우승자로 대중 앞에 등장한 손태진은 이후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트로트 시장 내 주목받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매 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 안정된 보컬, 그리고 진정성 있는 무대 매너를 바탕으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손태진은 최근 정규 앨범과 방송 활동을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손태진, 클래식에서 트로트까지… 장르를 아우르다

손태진이 클래식 음악을 시작으로 트로트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음악성을 선보이며 '대세 가수'로서 자리매김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손태진은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던 중 지난 2016년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매력적인 트로트 음악을 선사했고, 이후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해당 프로그램에서 그는 나훈아의 '가라지', 이미자의 '타인', '베사메무초'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그는 무대마다 묵직한 저음과 부드러운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가 하면 트로트 특유의 창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그는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감정 표현과 노련한 강약 조절로 몰입감을 높였으며 성악과 트로트 창법이 절묘하게 섞인 스타일을 선보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나아가 그는 SBS '더 트롯쇼'에 출연해 그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손태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완벽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손태진은 이러한 무대를 통해 트로트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팬들과의 소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한계 없는,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가수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미스틱스토리

◇콘서트→ 라디오까지… 다방면에서의 활약

손태진은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손태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더 쇼케이스(The Showcase)'라는 이름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났다. 그는 해당 콘서트를 통해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열기도 했다. 특히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는 그의 음악적 역량과 팬들과 깊은 교감을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그는 지난해 6월부터 MBC 표준FM에서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를 진행하며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손태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트로트 곡을 소개하고,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지난 1월 개최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손태진은 '더 트롯쇼 인 재팬', '한일톱텐쇼',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음반 활동 역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앨범 '샤인(SHINE)'은 트로트를 기본으로 팝, 발라드, 클래식 등 여러 장르를 접목한 구성으로 발매되었으며 손태진 특유의 안정감 있는 창법과 음악 해석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손태진은 콘서트와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그의 다양한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빅이슈코리아

◇손태진이 선보일 확장된 음악, 광폭 행보 '기대'

가수 손태진이 최근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과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그는 클래식 기반의 탄탄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트로트와 대중가요, OST,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본인만의 색깔을 확실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손태진은 최근 SBS M '더 트롯쇼'에서 '널 부르리'로 네 번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트로트 시장 내 대중성과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탄탄한 음색과 정제된 감정 표현은 그를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를 넘어 독립적인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KBS2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는 '이태원 연가'를 재해석해 2연승을 기록했다. 절제된 감정선과 클래식한 보컬 톤으로 원곡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본인의 해석을 가미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는 손태진이 트로트를 넘어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해외 무대에서의 행보가 주목된다. 손태진은 최근 오사카에서 열린 '더 트롯쇼 인 재팬' 무대에 참여했으며 한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MBC MUSIC '한일톱텐쇼'에서는 일본 가수 크리스탈 케이와의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무대는 향후 일본 및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활동 가능성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렇듯 손태진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점진적이고 안정적인 행보를 보인다. 이는 그의 음악 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할 그의 성장세와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손태진은 보컬로서의 역량은 물론, 다양한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는 능력까지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대세 음악인'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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