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시위 학생 비자 취소 지속…비자는 권리 아닌 특권"

신채연 기자 2025. 5. 2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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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이 이스라엘 비판 시위에 참여하는 유학생들의 학생 비자를 앞으로도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정부가 이스라엘을 비판한 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했다는 지적에 "비자는 권리가 아니라 특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더 할 것"이라며 "우리는 여기에 손님으로 와서는 우리 고등교육 시설에 지장을 주는 사람들의 비자를 계속해서 취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민주당 소속인 크리스 밴홀런 상원 의원이 그런 비자 취소는 국가 안보가 아니라 표현의 자유 억압이라고 지적하자 자신은 "교내에서 시위를 이끌고, 도서관을 장악하고, 건물들을 태우려는 학생들"을 겨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지금까지 자신이 취소한 비자가 "아마 수천 개는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무부는 반(反)이스라엘 활동에 참가한 유학생과 연구원의 비자를 대거 취소했으며 학생 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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