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 모모와 일본으로 야반도주? “여권이 회사에 있어서 실패” (틈만나면)[어제TV]


[뉴스엔 유경상 기자]
사나가 모모와 함께 일본으로 도망치려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5월 20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트와이스 지효, 사나가 출연했다.
첫 번째 틈 친구는 새내기 카페 사장이었고, 안타깝게도 게임에 성공하지 못해 선물을 줄 수 없었다. 사나는 “많이 쫄리네요”라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이 “해보니까 집에서 볼 때와 많이 다르죠?”라고 묻자 지효는 “많이 다르다.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다음번에는 파이팅하자. 그런데 진짜 오늘 날씨가”라며 날씨를 언급했고, 유연석은 “내 마음과 다르게 너무 좋다. 봄을 만끽해야 하는데. 나들이 다니냐. 산책이나”라고 질문했다.
지효는 “산책을 좀 다닌다. 밤을 별로 안 좋아해서 낮에 많이 돌아다닌다. 할 게 없으면 카페에 앉아있기도 한다”고 답했고, 유연석이 “많이 알아보지 않냐”고 묻자 “생각보다. 제가 여기 사는 걸 주민들이 아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은 사나에게 “오사카 자주 가냐”고 질문했고 사나는 “스케줄 때 가면 집에 가서 밥만 먹고 온다”고 했다. 유연석이 “오사카 시민 분들은 갑자기 ‘빵’ 하면 ‘으악’ 해준다는 걸 봤다”고 말하자 사나는 “저도 어릴 때는 했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자동적으로 나오는 거다. 그런데 한국에서 그 소문이 너무 많이 퍼져서 ‘나는 그중의 한명이 안 돼야 되겠다’ 하고 저는 안 죽어요”라고 말했다.
지효는 “두 분은 평소에 뭐하세요?”라고 질문했고 유재석은 “운동하거나 집에 자빠져 있는 것 좋아한다”고 답했다. 유연석은 유재석에 대해 “산책도 하고 밖에 나가는데. 카메라 돌 때만. ‘틈만나면’, ‘런닝맨’으로 밖에 나가니까”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프로그램으로 많이 나가니까”라고 인정했다.
사나는 “말씀하시는 게 확실하시다. 중간이 없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저는 애매하게 안 한다”고 수긍했다. 유연석이 “칭찬 아닌 거 알죠?”라고 너스레를 떨자 유재석은 “이거 칭찬이다”고 주장했다. 사나도 “그럼요”라고 말했다.
또 유재석이 “글로벌 오디션으로 들어온 거냐”고 묻자 사나는 “캐스팅을 받고 오디션을 보자고 해서 봤는데 다음 날에 부모님에게 혹시 따님 보낼 생각이 있냐. 그 자리에서는 좋다고 했는데 집에 와서 안 가는 게 어떠냐고 하셨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타지에서 지내야 하니까”라고 이해했다.
유연석이 “(지효가) 연습생 선배였겠다”고 하자 사나는 “(지효는) 데뷔를 준비하고 있어서 마주칠 일도 없고 수업도 따로 받았다”고 했다. 지효는 “사나가 한국말을 아예 못 해서 대화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했고 사나는 “안녕. 끝이었다”고 당시 한국말 실력을 말했다.
유연석은 “지금은 한국말을 너무 잘한다. 아까 많이 쫄린다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감탄했다. 지효는 “너무 신기한 게 통신사나 은행 개인 업무를 봐야 하는데 옆에서 통화하는 걸 들으면 너무 신기하다. 이걸 다 이해하고 있어?”라며 사나의 한국어 실력 성장을 말했다.
유재석은 “1년에 한두 번 집에 가고 한국에 있는 게 대단하다”고 했고 사나는 “그래서 새벽에 몰래 집에 갈까 생각한 적이 있다. 어떻게 캐리어를 가져가면 현관문 소리가 안 들리고 나갈 수 있을까 많이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이 “참았냐”고 묻자 사나는 “여권이 회사에 있어서. 몰래 회사 가서 빼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답했고, 유재석이 “그거 됐으면 갔네”라고 반응하자 사나는 “갔을 것 같다. 모모랑 같이 가려고 했다”고 모모까지 소환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틈만나면’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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