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기 수술 확정된 날, 만루홈런 때린 송찬의[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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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했다.
하지만 송찬의가 만루홈런을 때리며 홍창기의 부상 소식으로 아플 LG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16타석에서 타율 0.233 2홈런 10타점을 기록한 송찬의는 홍창기의 부상 이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홍창기 대체자로 맹활약하며 LG에게 큰 희망을 안긴 송찬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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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했다. 간판타자 홍창기가 수술대에 올라 사실상 정규리그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송찬의가 만루홈런을 때리며 홍창기의 부상 소식으로 아플 LG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LG는 2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17–9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LG는 31승16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사수했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롯데는 28승2무19패를 기록하며 3위로 떨어졌다.
LG는 올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 중이다. 잠시 한화 이글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최근 타선 폭발로 인해 다시 1위를 되찾으며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불펜에서 필승조 유영찬과 함덕주의 부상으로 시즌을 시작한 LG는 마무리투수 장현식마저 시즌 시작 전 부상, 지난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 후 부상을 당했다. 베테랑 불펜투수 김강률까지 부상을 입었다.
여기에 야수진에서도 큰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뜬공 수비를 하다가 부상을 당한 홍창기가 20일 정밀검진 결과 좌측 무릎 내측측부인대 파열 판정을 받았다. 22일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고 재활에만 4,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사실상 정규리그 아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로 인해 홍창기 대체자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홍창기의 대체자 1순위는 송찬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16타석에서 타율 0.233 2홈런 10타점을 기록한 송찬의는 홍창기의 부상 이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뛰어난 배트스피드를 이용한 장타력이 강점인 선수다.
송찬의는 이러한 강점을 이날 정확하게 보여줬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만루에서 윤성빈의 빠른 공을 커트하며 풀카운트 승부를 유도했고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이었다.
기세를 탄 송찬의는 6-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만루에서 우완 불펜투수 박진의 2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시즌 3번째 홈런이자, 이날 경기 LG에게 승기를 안겨다주는 타구였다. 송찬의는 4회초 무사 2,3루에서 박진의 2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1타점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기도 했다.
송찬의는 경기 후 "(홍)창기 형이 건강하게 잘 돌아올 때까지 저는 그 자리를 티 안나게 메워야 한다"며 "제가 못하면 창기 형이 급하게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저나 창기 형이나 팀에게나 마이너스일 것이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찬의의 이날 경기 성적은 총 3타수 1안타(1홈런) 6타점 2사사구 2득점. 홍창기 대체자로 맹활약하며 LG에게 큰 희망을 안긴 송찬의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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