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112승’ 베테랑 투수 깁슨, ERA 16.78 부진 끝 방출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5. 2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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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2년 동안 112승을 거둔 베테랑 오른손 선발투수가 충격적인 성적을 남긴 채 방출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카일 깁슨(38)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9일 양도지명(DFA) 이후 이틀 만의 일.

이제 깁슨은 자유계약(FA)선수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단 성적이 크게 떨어진 노장 투수이기 때문에 인기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깁슨은 지난해까지 12시즌 동안 330경기(324선발)에서 1865 2/3이닝을 던지며, 112승 108패와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정상급 선발투수라 할 수는 없으나, 선발 로테이션을 채우는데 큰 결격 사유가 없는 선수. 하지만 깁슨의 성적은 이번 시즌에 들어 크게 떨어졌다.
깁슨은 지난 3월 볼티모어와 1년 525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뒤, 4경기에서 단 12 1/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3패와 평균자책점 16.78로 고개를 숙였다.
표본이 작기는 하나 충격적인 평균자책점. 12 1/3이닝 동안 맞은 안타는 무려 29개. 홈런 역시 무려 7방이나 허용했다.

이에 결국 볼티모어는 깁슨의 방출을 결정했다. 이제 깁슨은 선수 생활 연장과 은퇴 중 한 가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깁슨의 전성기는 올스타에 선정된 2021년. 당시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19경기에서 113이닝을 던지며, 6승 3패와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94개를 기록했다.

단 깁슨은 이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된 뒤, 12경기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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