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촌에 무슨 일…성북동 '현대家 집' 이어 평창동 154억 저택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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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고급 저택이 감정가 154억 원에 경매에 나왔다.
2022년 11월 경매가 개시된 마포구 서교동 저택의 감정가가 194억 원이었는데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예를 들어 마포구 서교동 194억 원 주택의 경우 경매가 취하됐고, 2018년 경매에 넘어온 용산구 한남동 156억 원 저택은 재감정을 거쳐 125억 원부터 경매에 부쳐졌으나 두 차례 유찰된 뒤 감정가의 64%인 99억 7700만 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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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2년 반 만에 최고가…수요제한 유찰 가능성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고급 저택이 감정가 154억 원에 경매에 나왔다. 단독주택 기준으로는 약 2년 반 만에 최고가 기록이다. 그러나 고가 단독주택 경매의 특성상 유찰 가능성도 제기된다.
2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해당 저택의 경매는 다음 달 5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저택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 면적 1657.0㎡(501.2평), 건물 면적 577㎡(175평)에 달한다.
소유주는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로, 채무기관 빚을 감당하지 못해 경매에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
감정가는 154억 8729만 원으로 책정됐다. 2022년 11월 경매가 개시된 마포구 서교동 저택의 감정가가 194억 원이었는데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고가의 단독주택의 경우 수요가 제한적이어서 감정가 이상으로 팔리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예를 들어 마포구 서교동 194억 원 주택의 경우 경매가 취하됐고, 2018년 경매에 넘어온 용산구 한남동 156억 원 저택은 재감정을 거쳐 125억 원부터 경매에 부쳐졌으나 두 차례 유찰된 뒤 감정가의 64%인 99억 7700만 원에 팔렸다.
현대가(家) 3세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구 성북동 228㎡(69평) 규모 타운하우스도 세 차례 경매 끝에 겨우 주인을 찾았다.
이 주택은 감정가 26억 9000만 원에 나왔으나 두 차례 유찰됐고, 전날인 20일 3차 경매에서 21억 8999만여 원에 팔렸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감정가가 높은 단독주택은 수요자가 굉장히 제한적이고, 특히 토지가 차지하는 비율도 굉장히 높다"며 "앞선 사례를 보면 평창동 저택 경매 건도 취하되거나 유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사장이 소유한 성북동 대지 604.0㎡(약 182.7평)는 감정가 66억 9836만 원에 경매에 나왔으나, 세 차례나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4차 경매에서는 감정가의 51% 수준인 34억 2956만 원부터 입찰이 가능하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유했던 것으로, 2001년 손자인 정 전 사장에게 상속됐다. 현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 있으나, 이 건물은 정 전 사장의 형인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 명의로 되어 있어 부지 매각은 더딜 것으로 보인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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