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시리아 경제재재 전부 해제…“트럼프 발표에 시기 빨라져”

구경하 2025. 5. 2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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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27개국이 남은 시리아에 대한 모든 경제제재를 해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현지시간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교장관회의가 끝난 뒤 "우리는 시리아인들이 새롭고 포용적이며 평화로운 나라를 구축하는 것을 돕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EU는 지난 2월 독재 정권이 축출된 시리아의 에너지 부문을 포함한 일부 제재 해제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다만 금융·은행 부문에 대한 제재는 시리아에 새로 들어선 정부의 '정치적 전환' 상황에 따라 좀 더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아사드 알시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EU의 결정이 시리아의 안보와 안정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제제재 해제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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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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