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은사’ 안첼로티와 재회 가능성...“브라질 대표팀 코치? 준비됐다”

정지훈 기자 2025. 5. 2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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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카를로 안첼로티가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에 ‘애제자’ 카카가 대표팀의 코치진을 맡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카카 본인도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브라질 축구협회(CBF)는 지난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가 브라질 대표팀에 부임한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안첼로티는 오는 26일 브라질 대표팀에 정식으로 합류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첼로티가 브라질의 새로운 감독이 될 예정이다. 계획이 확정되었고 합의가 이루어졌다. 코칭 스태프가 결정됐고, 계약에 서명이 이뤄졌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절차가 특별한 작별 인사와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안첼로티는 5월 말부터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적이 임박했을 때 덧붙이는 “HERE WE GO” 문구도 추가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21년 레알에 돌아왔다. 그는 레알에서만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최근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내년 여름이면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꾸준히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브라질 대표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브라질은 치치 감독 체제 이후 도리발 주니오르를 선임했지만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8강 탈락이라는 굴욕을 받아들였다. 여기에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6승 3무 5패로 고전하며 4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지난 3월 도리발을 경질하고 월드컵을 1년 가량 남겨둔 채 후임을 찾고 있다.


결국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을 떠나 브라질 대표팀으로 향했다. 이런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의 ‘애제자’ 카카가 브라질 대표팀 코치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 역시 유튜브 채널 'CazeTV'와 인터뷰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국을 돕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 대표팀에서 내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나는 언제든 준비됐다. 기회가 온다면 브라질 대표팀으로 돌아가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카카와 안첼로티 감독은 AC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흡을 맞춘 사제지간이다. AC밀란 시절에는 2006-0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2007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따내기도 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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