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제주노선, 울산공항에서 부활

석현주 기자 2025. 5. 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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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부터 하루 2회 왕복
울산~제주 항공편 4편으로
에어부산 CI

에어부산이 3년4개월 만에 울산공항에 복항한다. 울산과 제주간 노선의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시민들의 항공교통 편의가 강화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오는 7월11일부터 에어부산이 울산과 제주를 잇는 노선을 다시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3월 철수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복항은 지난해 12월1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최종 합병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조치의 일환이다.

에어부산은 과거 운항하던 공급좌석의 90% 수준으로 10년간 노선을 유지해야 하는 의무를 부여받았다.

운항은 하루 2회 왕복으로 이뤄진다. 울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은 오전 11시20분(BX8301편)과 오후 6시10분에 각각 출발하며, 제주에서 울산으로 돌아오는 편은 오전 9시20분과 오후 4시20분에 운항된다. 항공권 예매는 2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에어부산의 복항으로 울산공항에서는 울산~김포 노선은 하루 3회, 울산~제주 노선은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포함해 총 4회로 늘어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기존 항공사들의 운항시간이 여행 일정과 맞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김해공항을 이용해야 했던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제주 노선의 공급 확대가 시민들의 여행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