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준금리 7개월 만에 내려
김은정 기자 2025. 5. 21. 00:35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7개월 만에 인하했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LPR 1년물을 연 3.1%에서 연 3.0%로 내렸다고 밝혔다. 5년물 LPR도 연 3.5%로 0.1%포인트 낮췄다. 인민은행이 LPR을 인하한 것은 지난해 10월 1년물과 5년물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내린 이후 7개월 만이다.
LPR은 20개 시중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출 금리 평균치로, 인민은행이 LPR을 공시하면 모든 금융회사가 대출에 참조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이날도 인민은행 발표 후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등이 예금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무역 전쟁이 90일 휴전에 들어갔지만, 중국은 최근 경기부양 패키지를 마련하며 올해 성장률 목표(5%) 사수에 나섰다.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는 지난 7일 인민은행·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장관급 당국자 주최 ‘시장 심리 지원을 위한 패키지 금융정책’ 설명 기자회견에서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내려 시장에 장기 유동성을 1조 위안(약 193조원) 공급하고 LPR도 0.1%포인트 내리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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