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사도 몰랐던 칸예 웨스트 내한 공연 취소.. "일방적 해지 통보" [리폿-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히틀러 찬양'으로 물의를 빚었던 팝스타 칸예 웨스트의 내한 공연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주관사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공연 주관사 채널캔디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19일 당사는 주최사 쿠팡플레이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공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으며 타 매체를 통해 티켓 환불 공지가 게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당사는 주최사 측에 공식 입장을 전달한 상태며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혼란을 최소화하고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책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나아가 "공연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당초 칸예 웨스트는 오는 31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YE 내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공연을 2주 남짓 남기고 취소됐다.
주최사인 쿠팡플레이 측은 지난 19일 "최근 웨스트의 논란으로 인해 'YE 내한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면서 "공연을 기다려주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티켓 구매자분들께는 개별적으로 환불 안내를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주최 측은 공연 취소 이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으나 그 배경엔 웨스트의 '히틀러 찬양'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웨스트는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인 지난 8일 '하일 히틀러'라는 제목의 싱글을 발표해 물의를 빚었다.
'하일 히틀러'는 제목 그대로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에 대한 웨스트의 찬사를 담은 곡으로 웨스트는 후렴구에 "그들은 내가 트위터에서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하일 히틀러'를 외치는가하면 생전 히틀러의 연설을 삽입해 충격을 안겼다.
웨스트는 지난해에도 자신의 엑스 계정에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좋아한다. 나를 예돌프 예틀러라 불러도 좋다. 그래도 네 여자는 나와 구르고 싶을 것이다. 살인 이야기가 평범한 이야기가 된 것처럼 나는 히틀러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평범하게 만들 수 있다"라는 글을 남겨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칸예 소셜,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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