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방 산업’, 세계로 미래로”…소방청,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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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소방 산업 진흥 정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함께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소방청은 이날 이 같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추진 계획과 함께 올해 소방 산업 진흥 정책도 발표했다.
소방청은 소방 산업 진흥 정책과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통해 2029년 소방 산업 국내 매출액과 해외 수출액이 각 23조2333억원, 2649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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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소방 산업 진흥 정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함께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다.
20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21회를 맞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8∼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25개국 80개사를 포함한 427개 기관·단체가 부스 152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국제 소방 리더십 강화, 소방청 홍보관인 미래 혁신관 구성·운영, 해외 진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아시아 주요 소방 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국제 소방 리더십 회의’, 소방 안전 관련 미국·영국 등 해외 주요 인증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 세미나’가 진행된다. 야외엔 차체가 높아 대형 산불 방어선 구축과 진압에 효과적인 대구소방안전본부의 험지 펌프차, 고층 건물의 재난 대응을 위한 굴절차, 현대로템이 만든 무인 소방 로봇 등 소방 차량들이 전시된다.
소방청은 이날 이 같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추진 계획과 함께 올해 소방 산업 진흥 정책도 발표했다. 올해 정책은 △국내 수요 기반 및 해외 시장 진출 강화 △소방 산업 지속 발전 체계 구축 △소방 산업 육성 기반 조성 △소방 산업 우수 기술·제품 개발 촉진이라는 4대 전략으로 수립됐다. 개발도상국 소방 차량 무상 양여 등 공적원조개발(ODA) 사업을 통한 국제 협력과 해외 인증 획득 등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산업공제조합의 보증 수수료 인하, 이자 비용 지원 등 지원책을 마련해 산업 발전을 돕는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화재 진압 장비와 차량의 국산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면서도 “구급·구조 장비의 경우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들이 많다 보니 국산화가 사실 좀 어려워 향후 연구·개발(R&D)이 그 방향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윤 국장은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방 산업 진흥은 단순히 소방 관련 업계의 이익과 발전을 위한 게 아니다”면서 “더 견고하고 품질 좋은 소방 용품이 국민 안전과 직결되고, 국내 소방 산업 발전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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