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화기록물 가치 국제사회 알린다

속보=강원도가 주도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4월 14일자 1면 등)를 계기로 관련 기록물 활용이 넓어진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산림청은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기록 분야 기록물 보존·활용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산림 분야 기록물 보존·활용 협력을 포함, △산림 분야 기록물 전시·교육·홍보 콘텐츠 개발 및 공동 연구 △산림녹화사업 관련 민간 기록물 발굴 및 수집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산림기록 국제교류·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50년 넘게 이어진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역사가 행정기록을 넘어 인류 공동의 유산이라는 인식이 바탕이 됐다.

특히 양 기관 간 전문성을 융합해 국제사회에도 한국 산림녹화 경험을 전파한다. 산림녹화기록물은 황폐화 문제를 겪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한국형 모델’로서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국제 교육·훈련프로그램 등에 활용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프랑스와 함께 세계기록유산 보유 순위 공동 4위에 올라 위상이 높아졌다”며 “가치 있는 산림 관련 기록물 발굴과 보존·활용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산림기록은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 공동 문제에 기여할 해법이다. 산림기록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산림녹화기록물은 내년에 문을 여는 국립세종수목원 ‘국토녹화기념관’에 전시된다.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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