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하동 산불 피해 '찾아가는 설명회'
박재근 기자 2025. 5. 20. 22:59
주택 감리비 50% 지원
경남도는 산청군, 하동군과 함께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천면사무소에 열린 설명회는 이재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택 복구 및 재건축 설계 자문 △금융지원 및 대출 상담 △토지 경계 및 지적 정리 △복구 공정 관련 기술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도건축사회는 앞서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 설계비와 감리비의 50%를 감면 지원하기로 했고,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 70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았다"며 "찾아가는 설명회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회복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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