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 3500여 명 방문객이 찾은 이유는

이우진 기자 2025. 5. 2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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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비건 축제' 힐링 발길
"기존 축제와 다른 특별 경험"
'명상하기 좋은 지역' 알려
지난 17∼18일 거창창포원 바람개비광장서 열린 '2025 거창 명상·비건 축제'에서 참여자들이 명상을 하고 있다. / 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17∼18일 이틀간 거창창포원 바람개비광장에서 열린 '2025 거창 명상·비건 축제'가 3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명상진흥회가 진행한 행사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명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됐다.

'꽃'을 주제로 한 이번 명상 축제는 첫째 날 플라워 테라피, 마음챙김 차 명상, 꽃 만다라 명상, 움직임 명상, 사운드 배스(Sound Bath) 공연 등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야채·과일 명상, 차 명상, 꽃 명상, 움직임 명상에 이어 참가자와 진행자가 함께하는 '그룹 꽃 만다라 명상'으로 축제를 마무리하며 깊은 감동과 회복의 시간을 나눴다.

군은 전체 참가자의 70% 이상을 사전 접수 방식으로 운영하고, 참여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개인 이어폰을 활용한 명상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세심한 운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장 내 비건 존에서는 비건 관련 OX 퀴즈, 채식 레스토랑의 비건 음식 시식, 어린이를 위한 '꼬마 셰프 비건버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명상과 비건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명상·비건 축제를 통해 '명상하기 좋은 도시 거창'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축제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힐링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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