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기 부상 소식에 어려웠던 엘롯라시코 승리…염경엽 LG 감독 “상황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줬다”[스경X현장]

LG 염경엽 감독이 우여곡절 끝에 선두 자리를 지킨 후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17-9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비보를 접했다. 홍창기의 시즌 아웃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홍창기의 부상 소식에 대해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는 좌측 무릎 내측 측부 인대가 파열되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4~5개월 정도 재활 기간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첫 검진 결과는 미세 골절로 나와 재활 기간은 6~8주 정도로 예상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주일 후 재검 결과 인대 파열이라는 판정을 받아들였다. 염 감독은 “더 이상의 부상 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홍창기도 괜찮다고 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렸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조금은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어려운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초반부터 10점을 내고도 안심하지 못한 경기였다. LG는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롯데 선발 윤성빈은 1이닝 4안타 6볼넷 2삼진 9실점으로 무너졌다. 송승기는 5이닝 7안타 1홈런 1볼넷 4삼진 3실점으로 나름대로 선방했다.
양 팀 방망이가 너무 뜨거웠다. LG도 뜨거웠지만 롯데도 만만치 않았다. 이날 LG는 2회까지 10득점을 올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 했다. 4회에도 4득점하며 달아났지만 롯데가 6회 대거 6득점하며 14-9로 쫓아와 끝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LG는 3점을 더 뽑아내 달아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해주었고 6회 큰 위기가 왔었는데 승리조인 박명근이 그 이닝을 잘 막아주면서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경기 초반 구본혁의 2타점 적시타와 송찬의의 만루 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고 실점 후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4회 구본혁과 이주헌이 타점을 올려주면서 승리할 수 있는 점수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짚었다.
염 감독은 “상황 상황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준 것을 칭찬하고 싶고 힘든 경기였는데 야수들에게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했다.
팬들에게도 “부산 원정까지 많은 팬들이 오셔서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사직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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