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Q&A] 아이가 친구들 사이서 소외감 느끼고 있어요

Q. 아이가 그룹으로 어울리던 애들과 다툰 것 같습니다. 그 친구들이 저희 아이를 소외시키는 것 같은데 최근에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는 말까지 해 걱정이 많습니다.
A. 청소년기 친구 관계는 단순한 놀이 친구를 넘어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관계로 발전하는데 이때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비밀을 공유하면서 신뢰를 쌓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때 건강한 친구 관계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상대방의 감정도 존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때는 대화로 풀어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친구들과 다툰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그 과정에서 어떤 오해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녀의 대처 방법이 미숙했다면 대처 방법을 조언한 뒤 지금 자녀의 솔직한 마음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용기를 내 이야기했더라도 친구에게 거절당할 땐 자녀가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지하면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겨 나가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려움이 있다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놀이치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담 전문가인 청소년 동반자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학교 등으로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윤경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정권 망치고 출마 뻔뻔하기도 해…보수진영 요지경”
- “어린이날 선물 뭐 원할까?”…열어보니 뜻밖의 1위
- “월 10만원씩 3년 모으면 1천440만 원”…‘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
- 한동훈, 특검 ‘출국금지’ 조치에…“할 테면 해보라” 반발
- 나경원 “연어술파티 있었다는 검찰TF...조잡하고 민망한 수준의 감찰”
- 이홍구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92세
- 한밤중 도심서 여고생 살해·남고생 공격한 20대 남성 검거
- 경기도 고유가 지원금 1차 73.7% 신청…지역화폐·현장 증가세
- 대낮 공원서 ‘이유 없이’ 2살 아기 폭행...“악몽 된 어린이날”
- [단독] 의왕 아파트서 남편 흉기로 찌른 50대 아내 체포